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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순간 관람객 500명 이상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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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순간 관람객 500명 이상 점검 강화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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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창 시민안전실장, 30일 세종시 시민안전실 주요업무 계획 발표
재난 선제대응, 안전문화 정착 등으로‘안전수도’도약
신속한 제설작업...배달이륜차 불법 운행 집중 단속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의 브리핑 장면.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순간 관람객 500명 이상 땐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선제 재난 대응을 위해 시민 안심보험과 재난피해자심리지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3년 세종시 시민안전실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재난관리 역량 쳬계 강화를 통해 '안전수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실장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위해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시‧민간 행사까지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안전점검단 전문인력을 확충하여 관리역량을 증진시키고, (가칭)옥외행사 안전관리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안전과 관련한 제도 정비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재난심리 상담 건수가 ‘18년39건, ‘19년152건, ‘20년442건, ‘21년464건, ‘22년64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 지난해 12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세종시 나성동에 이전·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재난심리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연 1회에서 월 1회 상시 운영하는 등 재난피해자가 트라우마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율방범대‧안전보안관‧안전도시위원회 등 시민단체들과 안전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등 생활 속 위험요소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빙판길 낙상, 사회재난 사망 등 시민안심보험의 보장항목을 최적화함으로써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과 일상복귀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대상자를 어린이‧어르신 등 취약계층에서 교육 기회가 적은 일반시민까지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청과 함께 배달이륜차의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하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안전운행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상습 결빙 보도 74개소에 대해 해당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등을 주축으로, 신속하게 제설하고 예비비 4억 4,000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인도제설 장비를 확충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SNS 등을 활용하여 ‘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하기 위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지난해 7월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새올행정' 등 외부 데이터 연계, 인공지능 검색 등 업무지원 프로그램 3종, 지하시설물 등 행정주제도 7종( 특정 주제=공공자전거, 관광컨텐츠, 행위제한(건축행정 등=대기환경, 지하시설물, 둘레길, 통계정보)이 중점 표현된 지도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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