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 산하 세종자연의벗(대표 강형빈)은 조치원 평리마을 문화정원에서 탄소중립 환경교육 봉사활동을 위한 탄소중립실천마을 초록선생님 교육봉사단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초록선생님 교육봉사단 양성교육은 20명을 선발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3주간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통합적 사고를 갖춘 초록선생님을 양성하고 환경교육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초록선생님 교육봉사단 양성교육은 세종시와 조치원 평리마을 그리고 ㈜아이빌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록선생님 교육봉사단의 양질의 교육을 위해 강사진으로 대학 교수을 비롯 환경부 공무원, 세종시교육청 장학사, 공기업 연구소 전문위원, 벤쳐기업 대표, 시민활동 선임 활동가 등이 탄소중립과 관련한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
대표 강사진으로 고려대학교 김성표 교수, LH공사 건설환경연구실 최종수 박사, (주)아림사이언스 김상인 대표, 환경부 환경교육팀 박수연 전문위원, 세종시교육청 박은민 장학사, 사회적협동조합 꾸물 이상명 대표 등이 참여한다.
탄소중립 환경교육 봉사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진행된 평리 탄소중립실천마을 사업 참여자로 탄소중립실천마을 초록선생님 양성과정 1기 수료자 및 탄소중립청년봉사단 등을 우선 선발했다.
이 사업은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여 지역사회-지자체-중소기업의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COVID-19대응 환경 연합모델’ 발굴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평리 탄소중립실천마을에서 운영된다.
한편 초록선생님 교육봉사단 신청은 평리 탄소중립실천마을 사업 총괄을 맡은 세종자연의벗을 통해 지원 및 문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