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올해 보통교부세 1,257억 원 확보
상태바
세종시, 올해 보통교부세 1,257억 원 확보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1.0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 시장, 행안부장관 면담 등 발로 뛴 결과...전년 대비 400억 증가
2016년 이후 최대 규모…7년 만에 1,000억 원대 회복
세종시 로그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올해 보통교부세 1257억원을 확보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의 액수다.   

이는 2022년 837억 원 대비 42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 2017년 726억을 교부받아 1,000억 원대 아래로 떨어진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이같은 결과는 최민호 시장이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및 건의를 통해 안정적인 보통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구하는 등 발로 뛴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시는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해 기초 통계 관리, 수요 분석 작업 및 교부세 감액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한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중에 97%를 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매년 일정 기준에 따라 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일반재원이다.

시는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로 시정4기 미래전략수도 세종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요 정책 추진에 재정적 뒷받침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가 도시성장, 미래전략, 행정수도 등 세종시의 특수한 상황을 배려해 보통교부세가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경기침체 등 지방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번 보통교부세는 시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