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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복지재단, 성탄 나눔의 밤 “하나 됨의 울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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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복지재단, 성탄 나눔의 밤 “하나 됨의 울림” 성료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12.23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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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927 아트센터’에서 200여명 참석 대 성황
올해로 23회째 맞아 성탄전야 지역 축제행사로 자리매김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복지재단 한기정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중앙 제공)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복지재단 한기정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중앙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복지재단(대표이사 한기정, 이하 세종중앙)이 주최하는 2022년 성탄 나눔의 밤 ‘하나 됨의 울림“ 행사가 23일 ’1927 아트센터‘에서 지역 어른신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30부터 6시까지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세종중앙신용협동조합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초청해 매년 성탄전야에 펼쳐지는 축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12월 24일 에덴교회가 성탄을 맞이해서 지역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서 성탄축하 나눔 행사를 첫 번째로 진행하며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다.

그 후에 에덴교회가 지난 2005년에 세종중앙 복지재단을 설립하면서 복지재단과 함께 홀로계신 어르신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공연, 맛있는 애찬 나눔, 작은 선물 나눔 등을 통해서 홀로계신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시켜 주는 행사로 매년 성탄전야에 열리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어른신들의 집으로 방문해서 음식과 선물을 나눠 주었으나 올해 성탄 나눔의 밤 행사는 대면 축제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서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들어린이집 원이들의 공연 모습.(사진=세종중앙 제공)
산들어린이집 원이들의 공연 모습.(사진=세종중앙 제공)

이날 행사는 (주)비전미디어 차정님 대표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1부 축하공연 산들어린이집 어린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민요동아리 “얼쑤”의 민요공연과 백제하모니 아코디언 봉사단과 공주패밀리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로 세종국악교육연구원 윤정숙 원장님의 선소리 산타령, 세종축제와 시민가수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용띠부자 더블드래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어른신들에게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선사했다.

2부 행사로는 출장뷔페로 애찬 나눔을 한 후에 어르신 모두에게 크리스피 도넛과 양말을 선물로 제공했으며 어르신들 집 앞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송영서비스를 법인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했다. 

출장뷔페로 어른신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중앙 제공)
출장뷔페로 어른신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중앙 제공)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기정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년말연시에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시켜 안정된 지역생활을 도모하는 기회가 제공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단체로는 에덴교회를 비롯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신용보증재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중앙신협, 세종시주민생계조합, 비전미디어, 하나기획, 크리스피크림 세종청사점, 사회적기업 휴먼에듀피아, 민요동아리 ‘얼쑤’, 윤정숙 선소리산타령 연구보존회, 산들어린이집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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