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세종시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12.20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위해 마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입 필요성 제기돼  
세종시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모습.(사진=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세종시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모습.(사진=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2022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을 비롯 강준현, 최혜영 국회의원과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그리고 사단법인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연령과 성별, 장애유무, 국적 등 관계없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 구현을 위한 디자인인 ‘유니버설디자인’의 세종시 도입을 위해 조성 방향을 제시하고 제도적 방안 및 실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인순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 부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세종시 조성을 위한 방향 설정’이란 주제로 △사회환경 및 관련제도의 변화 이해 △물리적환경 수준변화에 따른 개념의 이해 △세종시의 관련 분야 현황 △유니버설디자인 세종시 조성을 위한 변화 방향 모색 등을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배융호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UD복지연구실 책임연구위원, 변혜령 (사)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연구소장, 안성희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디자인컨버젼스학부 교수, 이현정 세종시 의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장애인의 접근성 보장을 기반으로 하는 UD 도시 조성을 비롯해 저출생 사회, 육아지원 공간으로서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방안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차세대 유니버설디자인 도입과 미래 도시 경관의 과제에 대해 열띤토론이 평쳐졌다.

또한 세종시의 디자인철학 유니버설(범용)디자인 기본 조례 재정 의의와 한계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햇다.

이현정 시의원은 “모두가 평등하게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다양한 관계법령의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성기창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은 “건축, 산업, 고용,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관계법의 일체화된 정비와 관리부처 간 협업, 전문가들과 TF(Task Force)팀을 구성하면 성공적인 세종시 유니버설디자인을 위해 한 걸음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 김지혜 회장은 “오늘 정책토론회를 통해 세종시에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