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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진의 컬러풀 세종] '겨울 왕국'...함박눈이 연출한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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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진의 컬러풀 세종] '겨울 왕국'...함박눈이 연출한 세종시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12.16 10: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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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진의 사진 칼럼 마지막] 겨울이 한창인 세종시...'함박눈 펑펑'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되길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세종시 한 아파트 정원에 함박눈이 흩뿌려지고 있다.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겨울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눈이 이 계절을 증명한다. 

15일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세종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내리는 함박눈에 시민들은 종종 걸음으로 길을 걷고 아이들은 반짝이는 눈망울로 눈 그 자체를 즐겼다. 

가지마다 쌓인 눈송이와 차가움을 매만지는 아이들을 손 끝, 성탄절을 예고하는 반짝이는 장식물의 불빛이 겨울이 마냥 춥기만 한 계절이 아니라는 것을 알린다. 

따뜻함을 느끼기 위해선 반드시 추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아이러니같지만 사실 틀린 말도 아니다. 

겨울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혹독한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것은 이 계절의 다음에는 반드시 봄이 오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 곳곳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담으며 세종시민들 품속에 따뜻함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세종시민들께 세종시의 현재와 풍경을 알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세종시 한공원에 흰눈이 쌓여가면서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세종시에 목화송이 같은 함박눈이 흩뿌려지고 있다. 정은진 기자
드라이 플라워가 되어버린 강아지 풀에 흰 눈이 소복히  쌓여 가고있다. 2022.12.15 정은진 기자
겨울이 한창인 세종시 근린공원에 한 아이가 산책을 나서고 있다. 정은진 기자
수정같은 고드름이 마치 팬 플릇처럼 맺혀있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한 근린공원에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꼬마 눈사람이 정겨움을 선사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맹추위속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지만 어린 나뭇가지 끝에는 내년 봄 틔울 새싹이 자라고 있다. 022.12.15   정은진 기자
미처 겨울을 준비하지 못한 푸른 잎에 함박눈이 쌓여 이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어느 공원에 설치된 새 모양의 돌조각에도 흰 눈이 쌓여가면서 서정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정은진 기자
2022.12.15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세종시에 함박눈이 흩뿌려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 너머로 시민들이 귀가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2022.12.15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세종시에 함박눈이 흩뿌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눈놀이에 집중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세종시 한 아파트 진입로에 새겨진 발자국이 귀갓길을 재촉하라는 메시지처럼 느껴진다.  정은진 기자
세종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크리스마스 장식 넘어로 함박눈이 흩뿌려지고 있다.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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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3-01-25 13:40:16
눈이 아름답네요~~

그동안이요 2022-12-16 11:32:21
? 기자님 어디 가세요? 이직? 컬러풀 세종 좋았는데 아쉽네요. 다른 곳에서도 좋은 글, 좋은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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