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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 국제 정원박람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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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 국제 정원박람회 준비 본격화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2.12.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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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내 국립수목원, 중앙공원과 금강 위치 최적의 조건 갖춰
정원 산업 및 관광 효과, 세종시 국제적 위상제고 등 기대효과 클듯
용역결과 나오는대로 C.I.B 인증 신청, 기재부에 국제행사 계획서 제출
2024년 초 박람회 조직위 출범...2025년 5월 개막이 목표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및 전반 전경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절반 크기의 모래톱이 금강 세종보 주변에 형성됐다. 

 국립세종수목원 전경(사진=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2025 국제 금강정원박람회(가칭) 개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박람회 국제 인증기관(C.I.B.Communities In Bloom) 국제 정원도시 인증을 추진 중이다. 비단강(금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정원 관광을 주제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 국제 금강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타당성 용역을 12월 중에 발주할 계획이며 국비확보를 위해 국제행사 계획서를 내년 상반기 중에 기재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C.I.B 인증을 서두르는 것도 설립의 근거와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설득자료 준비 차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절반 크기의 모래톱이 금강 세종보 주변에 형성됐다. 
국립세종수목원과 금강 전경(사진=세종포스트 DB)

 

특히 세종은 중앙녹지공간과 국립 수목원을 비롯해 국.공립 수목원과 사립 수목원, 그리고 금강이 생활권과 도심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어 박람회 개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개최의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전(145만) 천안 아산권(100만), 청주(85만) 등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시간 이내에 5백 만명을 웃도는 잠재 관람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C.I.B 승인을 받게되면 해외국가 유치, 해외 홍보 등이 용이해져 관광유발 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가 개최되면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관광, 정원산업 등 경제 유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년 상반기 C.I.B 인증 신청과 기재부에 국제행사개최서 제출하고, 2023년 말까지 국제 금강정원박람회 마스터 플랜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4년 초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2025년 5월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게 추진 로드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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