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조형미술의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사)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시지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조형미술, 세종을 그리다'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형예술은 각종 재료를 사용하여 입체감 있게 성형해 공간의 형태적 아름다움을 이루어내는 예술을 통틀어 말하는 공간예술, 또는 조형예술이다. 일정한 평면이나, 공간에 예술적 형상을 창조하는 회화, 조각, 건축, 공예등, 넓은 의미로 조형예술이라 일컫는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시지회 회원들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시각으로 창조해낸 조형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형미술작가협회 세종시지회 조희성 지회장은 "현대의 다원화되고 생활공간의 융·복합의 다변적 활성화로 주변의 급진적 진화함에 따라 시대적 예술의 통합적인 장르의 새로운 동행을 위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맞아 앞서가는 조형미술의 보편적 가치가 생활 가까이에서 느낄수 있도록 노력과 젊은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시지회는 2019년 설립돼 매년 정기전을 여는 세종시의 미술 단체다. 현재 수십명의 중견작가들이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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