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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군 묘역, 역사교육.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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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군 묘역, 역사교육.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우뚝'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2.12.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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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군 주제 역사체험극·지게만들기 등 체험교육 호평
세종시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세종시가 지역문화유산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는 김종서 장군묘역 전경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김종서 장군 묘역이 역사 교육및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거듭난다.

세종시는 김종서 장군묘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문화유산교육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에게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교유형 23가지, 체험유형 12가지, 테마유형 8가지 등 전국 43가지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2020년부터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을 시작해 올해 2회차만에 우수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세종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종시 기념물 ‘김종서 장군묘’를 중심으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종서 장군 묘 외에도 지게장인 등 세종시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해 6진개척과 계유정난 역사 체험극,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여진족 정벌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다국어가 가능한 엄마와 자녀를 대상으로 다국어 문화유산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전국 8개 우수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세종시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아끼고 가치를 알리려는 노력의 성과”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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