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고려대학교 세종창업혁신센터(센터장 지상철)가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현)와 함께 지난달 22일 오송 멀베리컨벤션에서 2022년 창업보육센터 연합 네트워킹 행사인 ‘창업스토리 공감 톡톡!!’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와 한국교통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자리가 만들어졌다.
지상철 센터장은 첫 인사말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300억 규모의 창업지원사업을 수행중인 충청권 창업지원 메카이며,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기부 등록 전문엑셀러레이터기업인 주식회사 에프원파트너스 이철 대표의 ‘스타트업 투자IR을 위한 필수 재무포인트’ 창업특강이 이어졌다.
창업특강은 고려대학교 세종창업혁신센터 및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하나씩 정리해주고, 투자유치까지 이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현황 소개가 이어졌다.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충주캠퍼스와 증평캠퍼스에서 60개의 창업 공간을 관리하면서 입주 기업의 성공을 돕고 있다. 특히,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기록한 창업보육센터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가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고려대학교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충북지역 만 39세미만의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투자유치 및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을 돕고 있다.
미지막으로, 고려대학교 창업지원사업은 고려대 세종창업지원센터에서 약 300억 규모로 수행 중인 사업으로서 ▲글로벌 기업 협업프로그램 ▲BIG3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스포츠산업창업지원 ▲예비창업패키지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사업 ▲(S/W)메이커스페이스 등 총 여섯 가지다.
세종캠퍼스는 위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우수기관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