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회원사이자 ‘잘풀리는집’으로 유명한 생활위생용품 제조기업 미래생활(주)(대표이사 김광호)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후원회장 정선주)에 1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 1일, 보람동 소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박 철 미래생활(주) 부대표,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정선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후원회장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미래생활이 생산한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마스크, 물티슈, 화장솜 등 약 1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 철 미래생활(주) 부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물품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며 “모두 잘 풀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경기불황 속 미래생활의 기부가 기업의 모토처럼 지역사회의 ‘함께하는 오늘, 잘풀리는 내일’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이번 기부가 회원사들의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세종시 소재의 기업 미래생활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