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쇼미 더 머니 시즌9 우승자 릴보이, 준우승자 머쉬베놈 등 다양한 특별무대가 선사되는 공연이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가을날 펼쳐지는 무료 야외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는 이효섭의 ‘메밀 꽃 필 무렵’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달꽃만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주요 라인업으로는 쇼 미더 머니 시즌9의 우승과 준우승에 빛나는 ‘릴보이’와 ‘머쉬베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삽입곡 ‘My Cotton Candy’의 주인공인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을 필두로 퓨전국악, 재즈, 락,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린지 공연팀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더불어 10월1일~2일에는 ‘세종축제 Pre-Festival 조치원 프린지’의 일환으로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대학교 청년들의 공연제와 토크콘서트, 먹거리존과 체험부스 등 청년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접근 제약 없는 야외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개선을 이끌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044-850-8940)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