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류권옥, 이하 세종시 꿈드림)은 세종시교육청 학업중단청소년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환경교육을 개최했다.
인문학과 환경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 · 손 소독 · 방명록 작성 · 실내 방역 ·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시대의 삶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환경·기후변화 강사로 활동 중인 조아라 환경교육 전문가를 섭외하여 진행되었다.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환경교육을 실시하였고, 제로웨이스트 제품(모기퇴치제, 샴푸바)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건강한 지구를 위해 앞으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되도록 텀블러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 만든 친환경 샴푸바와 모기퇴치제를 사용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 꿈드림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검정고시 지원, 진로체험 및 진로활동지원, 교통비지원, 건강검진지원 등을 운영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 및 기타문의는 홈페이지(http://sj1388.or.kr) 참고 또는 세종시 꿈드림(☎044-868-131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