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시군구대항 검도대회에서 세종시검도회(회장 권대혁)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31일 대전시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저학년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전에서도 임재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홍우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위권 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초등고학년부 단체전에서 임재율 선수를 비롯 정태규, 박준우, 문정재, 최형성, 정태균 등 6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이외에도 초등학교고학년부 개인전에서 임재율 선수가 3위에 입상했으며 청소년부(중·고) 단체전에 신윤호선수를 비롯 최범국, 서은규, 이동현, 이태현 등 5명의 선수가 참가해 3위에 입상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세종시검도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 선수단을 이끈 박금두 감독은“모든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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