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소통강화, 권역별 찾아가는 토론회 진행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경찰청(청장 윤명성)은 찾아가는 청렴·인권 토론회를 이달부터 권역별로 약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인권 친화적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읍·면·동 주민대표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세종경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요소를 사례별로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의견과 경찰 활동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주민대표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인권보호와 청렴한 경찰상 확립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등 청렴 · 인권문화가 빠르게정착 되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전동·전의면 주민센터와 소담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12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소담동 정경아 통장협의회장은 자치경찰의 역할과 업무를 질의하며 “세종경찰의 청렴도 향상 노력과 인권보호 활동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세종경찰청은 10월까지 세종시 22개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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