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하절기 근로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 점검은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각 건설현장에서는 폭염에 대비하여 행복청에서 제작·배포한 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을 지난 7월 10일까지 완료했으며 자체점검 결과가 미흡하거나 옥외작업이 빈번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행복청에서 직접 확인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확인점검의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내 휴게시설 여부, 식수·제빙기·식염포도당 등의 구비현황, 근로자 대상 휴식시간 제공 여부,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숙지 상태 등 하절기 근로자 안전관리 및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항목로 진행된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하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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