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대변인, "변곡점 위에 있는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강한 집권 여당으로 만들겠다"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제4대 세종시장 인수위원회 류제화 대변인이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류제화 대변인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외치며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류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집권 여당이 됐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갈림길에 서 있다. 시장을 배출한 것에 만족하고 과거에 머무를지, 시민들에게 수권 능력을 보여 미래로 나아갈지,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선택지 속 만 38세 정치 신인 류제화가 있다. 당경력은 짧지만, 이 덕분에 당내 갈등과 분열 구도로부터 자유롭다"며 "변곡점 위에 있는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강한 집권 여당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최민호 시장의 시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한다고 자부한다"며 "시당위원장이 되어 협업하고 소통하며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로 만드는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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