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생애주기 개선을 위한 숙의토론 열려… 세종시 청년 50명이 모여 정책의제 발굴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세종시에 한마디를 얹을 청년들을 모집한다.
‘세종시 청년 생애주기 개선 의제발굴 숙의토론’은 2022 실패박람회 자율기획프로그램 '청년아고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숙의토론은 ‘세종, 뭐 돼?’라는 청년들의 지역문제 인식에서부터 출발하며 세종시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며 느꼈던 불편과 필요에 대해 세종시 청년 50여명이 모여 대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서 발굴된 사례와 의제는 관련 부서에 제안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7시 세종중앙신협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숙의토론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둔 청년(만 19세~34세)은 6월 17일까지 청년희망팩토리 홈페이지(https://yhopef.imweb.me/youthagora2022)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기훈 이사장은 “청년아고라가 정책 대상자인 청년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목소리를 지자체와 정책결정기구로 전달하는 통로로써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최의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는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2 실패박람회에는 2개의 지자체, 17개의 민간·공공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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