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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엄한 질책과 견제, 시민의 뜻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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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엄한 질책과 견제, 시민의 뜻 겸허히 수용"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6.02 17: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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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입장문 통해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의 당선 축하와 쇄신 의지 밝혀
지난 8년간 세종시정 이끈 이춘희 후보도 축하와 감사의 뜻 밝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세종시민의 엄중하고도 현명한 선택 앞에 숙연한 마음"이라 밝혔다.

시당은 "시장 선거를 통해 엄히 질책하면서도, 시의원 선거를 통해 견제의 힘을 주셨다"며 "세종시민이 보인 다수의 지혜 앞에 더욱 겸허히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들이며,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당은 "'노무현의 꿈'에서 시작해 '이해찬의 기획’과 ‘이춘희의 설계’를 통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책임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했다"고 말하며 "계속된 노력 끝에 국회 세종의사당에 이어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설치까지 확정하며 행정수도의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허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를 외치며 세종시의 시정을 책임지고팠던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은 여기서 멈추게 됐다"며 "시민들의 목마른 소리에 더 귀기울이지 못한 것은 아니었는지 크게 반성한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이어 "이제 그 역할은 국민의힘 최민호 당선자에게 주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그 짐을 나눌 수 있는 비판적 동반자가 되어 세종시의 발전과 세종시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동행할 것이다. 세종시의회의 다수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시의원들도 국민의힘이 이끄는 시정에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는 충실한 시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시당은 "다시 한번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자와 세종시 시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에 앞장서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될 것"이라고 시민앞에 약속했다.

지난 8년간 세종시정을 이끈 이춘희 후보 또한 메세지를 통해 뜻을 전했다. 

이춘희 후보는 "최민호 시장 당선자와 시의원 당선자들께 축하의 말씀 전한다"며 "당선되지 못한 것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 덕분에 8년 동안 마음껏 일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행정수도 세종을 위한 20년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지만 어느곳에서든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행복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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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2-06-05 10:42:36
질책?ㅋㅋㅋ포기다
그냥 당해체해라
그리고 또 시의원들도 사퇴해라
투기하다 걸리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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