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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서북부지구 조성토지 분양완료, 구도심 중심축 도약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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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서북부지구 조성토지 분양완료, 구도심 중심축 도약 '성큼'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6.0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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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 공사 완료 후 2년 만…분양토지 14만㎡ 완판
정부 공공주택지구 연계로 경제중심축 기능 기대
조치원 서북부지구 일대 기관단체 배치도.
조치원 서북부지구 일대 기관단체 배치도.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조치원 서북부지구가 구도심 경제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있다.  

2일 세종시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조성한 토지 14만 8,654㎡의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토지 4,445㎡를 매각했으며, 잔여 업무용지 9,306㎡는 지난 2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조치원 서북부지구에는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입주한 상태이며 공공기관·단체 4곳이 건축설계를 진행·완료한 상황으로 오는 2025년까지 입주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660세대도 분양 완료 후 현재 건축 중으로 서북부지구 내 근로자들의 주거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은 “복합업무 단지로 조성된 서북부지구는 지난 해 8월 정부가 지정한 7,000호 신규 공공주택 입지와 연접돼 앞으로 구도심 경제 중심축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은 1,146억 원을 투자해 23만㎡ 규모 복합업무단지로 조성한 공영개발 사업으로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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