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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충청권 '21개 광역도로망'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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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충청권 '21개 광역도로망' 확충한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4.2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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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광역도로망 확충·통합환승요금 체계 확대
세종 행복도시 광역도로망도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행복도시 세종의 교통망이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7일 행복도시권 광역 상생발전을 위해 2030년도까지 대전·충남·충북권 등을 잇는 21개 광역도로망을 확충시킨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현재 공사중인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등 7개 사업 설계·공사를 조속 추진하고,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은 설계 발주를 위한 사전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7개 사업 중 4개 도로망은 이미 건설 중으로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2구간), 외삼∼유성, 회덕IC, 설계중인 도로망은 총 3개로 행복도시∼공주(3구간), 조치원우회, 부강역∼북대전IC 등이다. 

충청권 광역생활권 확장에 따라 광역 대중 교통망도 확충된다.

행복도시 반경 40㎞ 이내 10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광역 BRT 개발·실시계획이 수립되고, 공주까지 BRT 노선도 구축된다. 

10대 거점은 조치원역, 오송역(KTX), 청주터미널, 신동/둔곡지구, 반석역, 공주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청주공항, 대전역, 공주역(KTX)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국가철도망 계획 등 주변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 연계 및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보완 방안 또한 검토된다. 

행복도시를 특화하는 첨단 BRT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 환경도 구축된다. 

세종시와 인근도시의 연결성을 위해 통합환승요금체계 도입지역이 기존 대전·세종 2곳에서 향후 청주·공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실증사업 또한 시행되며 폐쇄형 정류장도 도입된다. 

6-2생활권에 자율주행 전용도로와 미래모빌리티 복합환승센터 등을 설계에 반영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도 검토된다. 

행복청은 2022년 공정계획을 수립·운영하고,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을 위한 주요공사 분석 등을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유근호 기반시설국장은 “지속가능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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