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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10년 맞이' 세종시 진입관문 10곳 새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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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10년 맞이' 세종시 진입관문 10곳 새단장한다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4.27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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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연구용역 착수
대전, 청주 등 세종시 경계부 10곳 관문경관 개선방안 마련
진입관문위치도. (제공=세종시)
진입관문위치도.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대전, 청주 등 주변 도시에서 세종시로 들어오는 주요 진입부가 새롭게 탄생한다.

세종시가 주요 진입부의 경관 개선 및 세종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세종시 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이번 계획은 도시의 첫인상을 나타내는 진입관문을 통해 새롭고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경계부는 천안 1곳, 공주 4곳, 청주 3곳, 대전 2곳 등 총 10곳으로 교통량, 가시성 등을 종합분석해 경관개선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연도별 사업추진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우선순위와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경계부 중 1곳을 선정해 이에 대한 실시설계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의 진입 관문에는 도시의 정체성을 알리는 미디어아트가 설치되어 있어 타도시 관광객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한편, 이미 광주광역시 등 타도시의 경우 진입 관문에 미디어아트와 도시 정체성을 알리는 시설물을 배치하는 등 이색적인 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세종시 또한 도시의 특성을 담아 특색있는 진입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경계부 1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단계별로 진입관문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윤식 경관디자인과장은 “진입관문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장소”라며 “마스터플랜 수립과 단계적인 경관개선 사업으로 시민과 내방객에게 행정수도 세종의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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