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6일 시민회관에서 제4대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제3대 회장에 이어 임기가 3년 연장됐다.

아울러 이날 수석부회장 서범석외 28명의 임원도 신규로 선임되어 김부유회장과 함께 제4기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노종용 세종시의회 부의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4대 김부유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 지난 3년간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례제정 등 세종시가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부유 세종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세종시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 등의 연대를 위한 '가칭 세종시사회복지연대회의'를 임기내에 반드시 구성해 사회복지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보다 더 활성화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며 "또한 사회복지 시설기관 등과 사회복지사 등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사회공헌센터 내에 취업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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