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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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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와 연대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4.2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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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활성화에 대해 공통적인 교육신념 발견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에도 뜻 모아
연대 행보를 보인 강미애 예비후보와 김상권 예비후보. (제공=강미애 선거캠프)
연대 행보를 보인 강미애 예비후보와 김상권 예비후보. (제공=강미애 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인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와 전국 최초로 광역시도 연대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두 후보는 공교육 활성화에 대한 주제 안에서 공통적인 교육신념 발견을 시작으로 여러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공교육은 사실상 무너진 상태며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며 "교실에서 잠자는 아이들이 많고 성적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아이를 학원으로 보내는 악순환에 대해 공교육을 활성화 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안으로 '디지털 미래 교육 시스템'을 제시했다. 개인의 창의성과 상호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다윈적 능력과 교육목표와 내용, 방법 면에 패러다임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복지를 통해 교육지원 대상의 외연을 확대해 중간계층을 복원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강 예비후보 또한 "매우 공감한다" 뜻을 밝히며 같은 맥락의 '인공지능(AI) 학습관리 개인비서'를 도입과 대덕특구와 과학벨트와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및 기능지구 인프라 활용의 극대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두 후보는 기존의 제도가 지닌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보완하는 형식으로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같이 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남교육청이 홍보한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을 지적하며 재정 운용의 변화를 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도 '참샘초'를 예로 들며 "학교 내 자체 공유기가 부족해 인터넷 환경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패드는 일부 학년과 학급만 보유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졌다. 스마트칠판의 성능도 크게 저하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대로된 학교 시설과 운영비 운영을 통해 출범 당시 추구한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재구축해 공교육에서 '맞춤형', '지식기반형’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두 후보는 “331만 영남의 교육과 행정수도로 가는 교육도시 세종교육의 화합”이며 전국 전교조 편향교육 8년의 교육실패를 심판하고 정상적인 교육으로 교체하기 위한 첫 시작이다."라며 "지속적인 확장과 정책소통으로 함께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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