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국민의 힘 세종시장 예비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성선제 예비후보가 경선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경선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이번 경선에서 새로운 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지만 오랜동안 지역텃밭을 다지며 준비해온 최민호 예비후보에게 당원과 여론이 힘을 실어준 경선이었다"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경선과정에서의 대립과 갈등을 넘어 세종시의 변화와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세종시장의 당선은 당원 모두의 바람이라고 강조하고 모두가 원팀이 되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편, 성 예비후보는 지난달 11일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발히 선거운동을 펼친 바 있다.
이로써 "세종시를 워싱턴에 필적하는 '실질수도'를 만들겠다"던 그의 글로벌한 공약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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