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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위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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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위한 맞손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04.20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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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교육청, 20일‘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공동 수강
김형주 상명대 교수,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 강의 진행
20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세종시)
20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시와 시교육청이 공직자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으로 시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공공언어 교육과정인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공동 운영한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공공기관 등에 소속 전문가를 파견해 공직자들의 언어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이달부터 6개월 간 매월 1회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이루어진 첫 번째 강좌는 상명대 국어문화원 김형주 교수가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교육에서 김 교수는 공문서·보도자료 등에서 무심코 쓸 수 있는 잘못된 표현을 예로 들며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직원들의 국어 역량 강화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이은 진정한 한글사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공언어 생산자인 공직자의 국어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해 시와 시민들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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