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장석]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내주 19일 화요일 오후 2시 세종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빌딩 502호 선거 사무실에서 세 번째 화요정책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체득된 실력을 토대로 도태된 교육현장의 치유 방법을 알고 실현하겠다"며 '창의·인성 교육'에 중점을 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은 ▶부모교육 인증제를 실시하여 모든 자녀들의 행동의 거울인 부모들의 왜곡된 교육열에서 비롯되는 병리적인 현상을 극복하고, 올바르게 자녀를 지도하기 위해서 부모 자신이 건전한 교육관과 자녀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힌다.
또한 ▶통합적인 다문화 교육을 실행하여 미래 다문화 사회를 대비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문화 다양성이 인정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교육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그린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생을 위한 ‘인력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정책 하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 교육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유아•보건 교육을 강화한다는 정책으로 모든 교육의 근간이 되는 유아 교육과 보건 교육에 구멍이 나는 일이 없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준비했다.
한편, 송명석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왔으며 현 세종교육내일포럼 대표로서 지난 두 번의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고, 절치부심과 와신상담을 하면서 6.1 세종시 교육감 선거 3선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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