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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김중로전 국회의원 시당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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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김중로전 국회의원 시당위원장 선임
  • 장석 기자
  • 승인 2022.04.14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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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지방선거 책임질 총괄사령탑으로 김중로 전)국회의원 배치
세종시국민의힘 시당위원장 김중로 전국회의원 선임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김중로 전 국회의원 선임

[세종포스트 장석기자]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중로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세종시 출마 후보군이 최종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세종시의 총사령관 역할을 맡은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의 리더십이 주목된다. 

육사 30기인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은 서울대학교 학사와 연세대학교 석사를 거쳐, 국방대 안보과정 등의 문무를 겸비했다. 

김 위원장은 "사실상 세종은 대한민국의 핵심 지역이다. ‘행정수도’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행정이라는 글자가 없어도 될 정도로 하나의 명실공히 수도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예시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의 고질적인 원도심과 신도심의 인물 경쟁 등의 ‘편가르기 문화’에 대해서는 “세종에는 원도심 출신인 분들도 있지만, 타지에서 유입되어 오신 분들이 다수가된 통합 도시다. 그래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세종은 이미 중앙 정치화 되었다. ‘원주민 출신만 국회의원과 시장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세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다.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당위원장으로서의 권한과 역할에 대해 김 위원장은 "중앙당에서도 정말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거과정을 부탁했다. 그런 책임이 막중한 만큼, 앞으로 세종이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존의 문제점들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백지 위에 그리는 멋진 도시가 될 수 있었음에도 중앙행정기능 일부만 수행하는 반쪽 자리 행정도시, 분원이라는 문제를 갖게 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입법-사법-행정이 갖추어 져야 한다"며 "그래야만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 수도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국회 임기 동안 유일한 야권의 중앙 정치인으로서, 지역과 국회에서 홀로 버티며 지켜온 세종은 제2의 고향이다. 그 만큼 세종을 사랑하며 자나깨나 애착을 갖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었듯, 세종에서 반드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완전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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