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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장애인 권리를 의무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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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장애인 권리를 의무 교육으로"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04.13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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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교육, 다문화 공동체 교육의 방과후 활동 의무 이수제 도입
세종시 학교들 공동체교육 미흡해...방과후 활동으로 체계화 필요
13일 정책간담회를 진행중인 김대유 교육감 예비후보. (제공=김대유 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김대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장애인 권리교육, 다문화 공동체 교육의 방과후 활동 의무 이수제'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122개의 마을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에게 놀이 위주의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6개의 지역 돌봄기관, 작은 도서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현 프로그램이 만족도가 높음에도 세종시 학생 전체에 파급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성' 교육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며 특히 특정한 사업에 국한되는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많다는 것이다. 

이에 ▲장애인 권리교육, 다문화 공동체 교육 방과후 활동 필수 이수교육으로 지정 ▲중고교의 학생은 재학 중 방과 후 활동에서 각기 4차시의 장애인, 다문화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권장 ▲관련 강사는 장애인단체연합회 등의 전문강사 연수를 통해 수급 등 3가지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관련 전문가는 "정규수업이 아닌 방과후 활동에서 외부 전문인력이 다문화 공동체 교육, 장애인 권리교육을 학생들에게 실시하는 것은 교사의 업무부담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공동체성 함양이라는 교육의 가치를 구현하는 일이다. 바람직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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