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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함께 나아가는 '청춘조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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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함께 나아가는 '청춘조치원'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4.0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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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0월 시작, 당초 22개 사업에서 77개로 확대
동서연결도로, 복컴, 문화정원 등 도시모습 바꿔
조치원발전위, 재생대학 등 주민주도 성공 견인
 조치원읍 교리에 위치한 도시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문화공원. (사진=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읍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청춘조치원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2014년 구도심의 상징인 조치원읍을 2025년까지 인구 10만명이 살 수 있는 경제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3단계의 추진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해왔고 현재 전체 과제 중 71%인 55개 과제를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시는 시민 100인이 참여하는 조치원발전위원회를 통해 스스로 도시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상향식 의사결정이 자리잡았고, 시와 중앙부처가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치원 역을 중심으로 한 뉴딜사업과 도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내창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 '걷고 싶은 거리' 31.2km,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의 문화·복지·체육시설을 확충하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흥리 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완공하고 2025년까지 청춘공원을 마무리해 32만 5천㎡의 녹지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동서연결도로 개통, 전통시장 주차장을 증축하는 등 도로 93km와 주차공간 2,016면을 확충하였고 2023년까지는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확장하며 조치원 우회도로를 완성해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에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행정복합공간을 조성해 151명의 직원의 상주하게 되었는 점과 뉴딜사업과 서북부개발 및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1,3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언급하며 인구 증가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가한 점을 강조했다.

이후 서북부개발지구에 한국국토정보공사, 소방시설협회 등 4개 기관과 기획재정부가 매입한 부지에도 빠른 시일 내에 기관이 입주하도록 독려한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24년 완공 예정인 교동아파트와 청년창업주택과 조치원읍과 연서면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공공택지개발, 조치원읍 인근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전동일반산업단지 건설이 추진되는 등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22개 사업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대로 25년까지 마무리하겠다."며 "청춘조치원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면지역까지 확산해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치원읍 교리에 위치한 정수장을 개조한 카페. (사진=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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