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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세종교육, 명품교육으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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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세종교육, 명품교육으로 바꾸겠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4.0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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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4차혁명시대의 미래세종교육 대안 7개 교육공약 발표
5일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제공=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5일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7개 공약을 발표했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교육이 못미더워 살기좋은 세종시를 떠나는 학생, 학부모들이 있다”, “교육 수준이 떨어지는 답답한 세종교육을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는 명품교육으로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 세종시교육청의 낮은 청렴도평가와 직무수행평가를 비롯 현 세종시교육감의 선거법 위반과 각종 비위 의혹을 언급하며 교육의 기본인 도덕성의 문제를 비판키도 했다. 

이어 그는 세종교육의 방향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혁신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서비스의 획기적인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방안으로 ▲세종 북부와 남부에 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기기 지급 ▲모든 학교에 드라이브스루 또는 회차로 설치 ▲교육청에 ‘세종교육시민참여단’ 설립 운영 ▲세종 북부지역에 소규모의 ‘누리학교’ 설립 추진 ▲적극행정의 ‘교육감 책임제’ 시행 ▲진로진학 지도부서를 교육감 직속으로 운영 등 공약을 내놨다. 

세부적으로는 현 교육지원센터를 격상시킨 '교육지원청' 기관 설치로 학생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위한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고, 초1부터 고3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통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우는 AI에 기반한 디지털 교육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학생안전확보를 위해 초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드라이브스루와 회차로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이 직접 진로진학을 직접 챙겨 대학진학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누리학교 졸업생들의 취업을 약속하며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수준높은 세종교육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교수로 재직하며 얻은 '아빠같은 교수, 세종아빠"라는 별명에 걸맞게 우리 아이들이 잘 돼서 바라만 봐도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교육 때문에 세종을 떠난 분들이 다시 돌아올수 있도록 세종교육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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