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이춘희 시장, 윤석열 당선인 만나 '공약이행·지역현안' 건의한다
상태바
이춘희 시장, 윤석열 당선인 만나 '공약이행·지역현안' 건의한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4.05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 간담회 참석
7대 공약이행 방안·지역현안 국정과제 포함 건의 예정
24일 제381회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 (제공=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이춘희 세종시장이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 

오는 6일 서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리는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세종시 차원의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과 ‘시 현안과제’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기기 위한 주요 시정 현안들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 위해서다. 

윤 당선인은 앞서 대선 후보 당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세부 공약은 ▲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건립  ▲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이다. 

또한 시는 류임철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각 실·국장이 공약을 분석해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과 13개의 ‘시 현안과제’를 더 건의키로 했다. 

발굴된 과제는 △중앙행정기관 및 위원회 세종 추가이전 △ 세종지방법원 및 제2행정법원 설치 △행정수도 문화인프라 구축 △ 국립세종의료원 건립 △ 세종~포천 고속도로 차로확장(4→6차로) △ 신(新) 자치분권 모델 시범운영 △ 국가 데이터 혁신지구 조성 △ 글로벌 청년(YOUTH) 타워 건립  △ 사이버보안 10만인재 양성 △ 신중부시대 ‘넥스트 판교’ 육성 △ 전기·수소버스 전면도입을 통한 미세먼지 감축 △ 디지털 국가재난관리체계 구축 △ 범정부 지원체계 정비 등이다. 

이 시장은 이날 시도지사 간담회 직후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인수위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시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달 31일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7대 공약 이행방안과 13가지 세종시 현안과제를 전달한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는 인수위 균형특위 뿐만 아니라 각 분과와도 지속 소통하며 국정과제에 시 핵심 공약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세종시 현안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돼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