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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제2집무실 추진 속도...인수위-행복청 설치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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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제2집무실 추진 속도...인수위-행복청 설치 논의 본격화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3.29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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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29일 국무총리실 업무보고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의사당 설치 등 논의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윤석열 당선인과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제공=인수위)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관련 기관과 논의가 본격화 되며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국무총리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함께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와 경제2분과는 이날 인수위 사무실에서 각각 국무총리실, 행복청 차장,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총리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설치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추가 이전 필요성을 포함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완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2분과와 행복청은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주변 도시와 연계한 신행정수도권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됐으며 공동캠퍼스 조기 개원과 글로벌 창업빌리지 조성 등 미래전략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됐다. 

또한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에는 도시 위상에 맞는 우수대학을 유치할 것을 주문하고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인수위는 세종시의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특화설계 상징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행복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논의해 당선인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채택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복청도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국회세종의사당을 조기에 개원하는 데에 있어 중점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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