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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세종보 존치하고 수문 닫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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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세종보 존치하고 수문 닫아야"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03.2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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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nbsp;오후&nbsp;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nbsp;방문해&nbsp;세종시의원&nbsp;예비후보로&nbsp;등록을 마친 김종환 예비후보<br>
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23일 “금강을 가로지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금강보행교의 개통과 함께 세종보의 존치와 함께 수문을 닫아야 한다”며 촉구하고 나섰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보 해체 결정은 4대강 정책 폐기 공약에 끼워 맞추기식 결정이며 금강을 끼고 있는 주민들의 조망권과 재산권을 침해한 결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보는 노무현 정부의 참여정부 때 도시 친수공간 등 도시적 가치를 위해 만든 것으로 금강보행교를 위해 꼭 필요하며 존치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금강보행교가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금강이 한강처럼 강물이 있어야 하고 세종보를 통해 금강의 수위를 조절해아 하는 만큼 메말라 있는 금강에 수문을 닫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멀쩡한 세종보를 수질악화라는 궤변으로 수문을 열더니 수문을 열어 강물이 없어져서 정작 필요해지니 자갈보라는 임시 보를 만들고 유실되면 수억여원을 들여 복구를 시켜왔다”고 지적했다. 

또 “강물을 모아 두기 위해 만든 세종보는 완전 개방해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어놓고 다른 한쪽에서는 임시 보를 만들어 물을 끌어다 쓰는 정말 코미디 같은 일은 그만 해야 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금강의 메말라 피폐해진 모습을 보는 세종시민들은 세종보를 존치시키고 하루 빨리 수문을 닫아 금강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금강보행교를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금강의 강물이 필수적인 만큼 금강을 세종시민들께 되돌려 드리는 세종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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