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계룡 직행 광역노선' 11일부터 신설 운행
상태바
'세종~계룡 직행 광역노선' 11일부터 신설 운행
  • 이준행 기자
  • 승인 2021.12.07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왕복 18회 직행 운행…소요시간 2시간→50분 단축 효과
접근성 강화·교류 활성화 등 양 지역 상생발전 효과 기대
세종~계룡 광역 노선도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신규 광역노선 운행으로 세종시와 계룡시의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7일 세종시는 계룡시(시장 최홍묵)와 오는 11일부터 세종~계룡시를 직행하는 광역노선(3002번)을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과 계룡을 오가기 위해서는 대전 또는 공주를 경유해 2회 이상 환승을 해야 했으며, 소요 시간도 2시간 이상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에 세종시는 이 같은 두 지역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간 광역교통 상생발전 및 광역교통 서비스 증진을 위해 계룡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광역노선 신설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신규 노선 반영으로 2시간이 걸리던 소요시간이 50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종~계룡 광역노선 시간표

신설 광역노선은 세종시(세종시외버스터미널)~공주시(학봉삼거리)~계룡시(계룡대~계룡시청~한라비발디A)를 직접 연결한다. 

배차는 1일 왕복 18회, 배차간격 45분, 운행시간 50분으로 평일·주말 운행된다. 

시는 세종~계룡 간 광역버스(3002번) 신설 운행으로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및 승하차 불편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양 지역 간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광역노선 개설로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우리시와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계룡시 간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광역노선 신설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