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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방 첫행선지로 '세종시'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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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방 첫행선지로 '세종시'택한 이유는
  • 장석 기자
  • 승인 2021.11.29 15: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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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세종포스트 장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중앙선대위 출범이후 오전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직후 29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시를 첫방문지를 선택한 이유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지방분권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설계한 곳인 세종시에 현 당협위원장직을 수행하고있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과밀되고 있는 수도권을 지방분권 전문가이기에 행정수도로 향해가는 세종시의 미래는 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있다. 

윤석열 후보의 세종시 방문은 9시 국회 본관에서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이어 오후 1시에 '밀마루 전망대'에서 시작됐다. 

이번 방문에는 윤석열 대선후보, 김병준 상임위원장,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함께했다. 

이후 2시 30분부터 대덕연구단지에 이어 오후 4시에는 '청년과 함께! "With 석열이형"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9일 세종시에 방문한 윤석열 후보 ⓒ장석 기자

윤 후보는 지난 5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20여일간 중앙상대위 구성 작업에 매진하느라 지방 행보를 하지 못했으나 29일 이준석 대표가 스스로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자청해 실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에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라는 이름으로 매주 지방 행보를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론조사 상의 지지율 격차도 줄어드는 추세다.

윤 후보는 해당 자리에서 "청와대 제2집무실까지 세종시에 옮기겠다"며 "행정복합중심도시에서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을 주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행정복합중심도시로의 인식이 한층 더 두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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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1-12-01 09:39:46
노무현 대통령을 돌아가게 하시게 한 사람들이 누구인가? 논뚜렁 사건 만들어 낸 놈들이 누구인가?
세종시민은 바보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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