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뮤즈 세종으로 선정된 인디락밴드와 함께 26~27일 누리락 페스티벌 열어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인디뮤지션과 함께 즐기는 락페스티벌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된다.
세종시 문화재단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분야 지원사업인 '뮤즈세종'에 선정된 지역뮤지션들이 지난 1년간의 창작활동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동안 음반작업, 소규모 관객, 비대면 방식 등으로 활동해 온 고니아, 더어쿠스틱, 두명인간 등 8개 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쿠스틱, 포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초청뮤지션으로 JTBC 싱어게인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너드커넥션’과 부산음악창작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도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세종시만의 지속 가능한 대중음악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뮤지션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누리락 홈페이지(www.nurirock.or.kr)를 통해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 또는 전화(대중문화진흥팀 ☎044-850-0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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