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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반사경 설치로 사각지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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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반사경 설치로 사각지대 잡는다
  • 이준행 기자
  • 승인 2021.10.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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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 전체 반사경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
반사경을 설치한 학교 복도 모습(제공=세종시교육청)
반사경을 설치한 학교 복도 모습(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 내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한다.

학교 내 반사경은 교내 복도, 계단 등 사각지대에서의 부딪침 사고를 방지하고 CCTV 미설치 장소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시설물로, 학교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반영한 결과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반사경 설치를 위해 총 1억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52개교의 초등학교에 교당 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 3월 도담초, 다정초, 아름초, 한결초, 온빛초 등 5개교에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한데 이어 10월에는 나머지 초등학교에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반사경을 설치한 도담초 안전교육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복도, 계단 등 사각지대에서 상대방을 보지 못하고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단, 복도의 합류 지점과 모퉁이 등에 총 13개의 반사경을 설치했다”라며, “반사경 설치 후에 아이들의 시야가 넓어져 사고가 예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현관문을 나서면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해야 한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교 내 반사경 설치뿐 아니라 추가 사업 발굴로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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