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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본회의 통과, 국회 세종시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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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본회의 통과, 국회 세종시대 현실로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9.28 14: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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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시... 재적 297인, 재석 185인, 찬성 167인 반대 10인, 기권 8인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국회 세종 시대'가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막바지 절차를 끝내고 현실로 다가왔다. 

언론중재법 진통으로 인해 28일로 연기된 391회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국회 세종시대'가 대망의 막이 오르게 됐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 투표에는 재적 297인, 재석 185인, 찬성 167인 반대 10인, 기권 8인으로 집계됐다. 

국회법 개정안은 지난 24일 여야 합의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개정안은 ‘세종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하고,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국회 규칙으로 정하도록 한 바 있다. 

제391회 국회 8차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투표 결과 ©국회방송

세종의사당 설치법이 금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즉시 효력을 갖게돼 지난해 확보된 설계비 147억을 바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든 입법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에 국회 세종의사당의 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되면 국토균형발전의 초석이 됨은 물론, 서울과 세종시로 정치 및 행정이 이원화됨에 따른 행정의 비효율과 예산 낭비등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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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21-09-28 14:50:59
대환영합니다~
모든 국민이 축하 받을 일입니다. 국가의 정상적 발전을 지향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및 국민의힘 등 거의 전원 찬성이어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국회 규정 협의도 잘 이루어져서 명실상부한 행정부-국회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국가균형발전의 효과적인 도구가 되어야겠습니다.
목표는, 모든 국회의원들이 지역구에서 생활하며 서울/세종 의사당들로 출퇴근 또는 단기 출장하는
구조로의 개혁이며 이를 통하여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주민들과 밀접하게 경제/사회/문화
공동운명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님들이 개인적으로 손해를 보겠지만 지역구민들과 함께 행복하고
보람있는 의정활동이 될 것입니다.
관련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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