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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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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위한 간담회 개최
  • 장석 기자
  • 승인 2021.09.16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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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가 15일 오후 3시 세종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포스트 장석 기자] 세종시의회가 세종시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5일 오후 3시 세종시의회는 노종용 제1부의장(도담동 8선거구) 주최로 '세종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전국 146개소의 청소년쉼터를 운영하는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에만 없는 청소년쉼터 설치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노종용 부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자신이 대표 발의해 제정한 '세종시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개정과 함께 보다 더 촘촘한 청소년 보호정책을 담은 내용을 담겠다"며 "가출청소년이라는 용어는 부정적 낙인과 편견을 초래할 수 있어 인권보장의 측면과 가출청소년 입장에서의 이해와 국가지원 및 보호정책 강화를 의미하는 가정 밖 청소년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 지역 가출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전문성 및 효과성을 강화 하고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 들의 각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청소년쉼터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범죄 및 비행예방, 생할보호(의식주),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의료지원 등을 통해 가정 및 학교 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황미영 원장은 세종시 청소년쉼터의 운영방향과 추진사업, 공간구성 등 앞프로 추진될 청소년쉼터의 운영모형을 제시했다. 세종시의 현실을 감안한 남자단기쉼터의 우선적 설치후 단계별 확대설치를 주장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노종용 부의장은 기 운영중인 아동쉼터와 함께 안전망구축에 필요한 세종시 청소년쉼터 설치를 위해 집행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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