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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그린 산단 '첫 삽'...자족기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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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그린 산단 '첫 삽'...자족기능 향상 기대
  • 장석 기자
  • 승인 2021.09.1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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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소정 고등리, 전의 읍내리 일원 산업단지 및 지원단지 본격 건설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기공식 ⓒ세종시

[세종포스트 장석 기자]세종시 북부권 산단의 새로운 한 축인 세종스마트그린산단이 첫 삽을 떴다. 

10일 소정면 고등리 일원에서세종시가 사업시행자인 ㈜세종스마트그린과 조상호 경제부시장, 이재현 세종시의원, 입주예정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단은 소정면 고등리와 전의면 읍내리 일원에 84만 5000㎡ 규모로 조성된다.

투입비는 2443억원으로 북부권 산업단지 한 축을 담당해 시 자족 기능 향상이 예상된다.

시는 현재 국비 230억원을 투입, 소정면 고등리~전의면 관정리까지 총 연장 1.9㎞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도 추진 중으로 입주기업의 산업단지 접근성도 개선된다.

또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배후 주거단지인 공동주택 964세대, 단독주택 130세대 등 지원단지 입주민의 교통 환경 개선도 동시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산단은 기존 북부권 산업단지와의 연계해 동반 성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지원단지 조성으로 산업단지 종사자, 이주민 등을 위한 정주환경이 마련되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 양질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량 대형 기업들과 첨단 기술 기업을유치해 우리 지역을 성장시키는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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