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직접 가본 금빛 노을교...공정률 72%
당초 예상보다 완공 시기 늦어져...2022년 3월 완공 예정
당초 예상보다 완공 시기 늦어져...2022년 3월 완공 예정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랜드마크 교량이 될 금빛노을교가 서서히 본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공정률은 72%를 넘었다.
금빛노을교 및 4・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세종시 5생활권과 4생활권이 맞닿아있는 위치(합강캠핑장 인근)에 일반도로 872m, 지하차도 3.1km, 교량 0.925km, 터널 1.2km 등 총 5.4km 왕복 6차선 규모로 건설 중이다.
LH 발주로 공사비 4524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었던 금빛노을교는 코로나와 기상 이변 등의 사유로 준공이 다소 지연됐다.
행복청 교통계획과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 72%를 넘기고 있으며 완공 시기는 2022년 3월 경으로 내다봤다.
기자가 직접 다녀온 금빛노을교 현장은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 5월 관찰됐던 드문드문 벌어져있던 교량은 대부분 이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 일부 상부 도로 연결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계룡건설, 호반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금빛노을교가 완공되면 5생활권 및 4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돼 행복도시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강과 어우러질수 있는 곡선미의 디자인을 갖춘 금빛노을교는 합강 오토캠핑장과도 어우러져 교통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관광 자원과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을 고루 수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5월과 8월 말, 직접 다녀온 금빛노을교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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