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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국회법 통과, 세종의 재도약 계기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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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국회법 통과, 세종의 재도약 계기 되어야"
  • 홍성국
  • 승인 2021.08.03 08: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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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릴레이 칼럼] 두번째 주자, 홍성국 국회의원
세종(갑) 홍성국 국회의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릴레이 칼럼_두번째 주자 홍성국 국회의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 그러나 다시 국회법 통과가 고비를 맞고 있다.

야당의 거부로 지연되던 국회법 개정안이 최근 여당 지도부의 적극적 통과 의지 표명으로 기대감이 높아졌다. 비어있던 국회 운영위원장이 선출되어 논의를 위한 출발에 설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야 간에 법사위원장 선임 등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정치적 협상이 남아있지만, 1년 반 만의 국회정상화 가능성으로 그만큼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일 세종 의사당 설치가 확정되면 세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선 국회법이 개정되어도 당장 세종의 변화는 거의 없을 듯 하다. 설계 시간과 건립 기간 등을 고려하면 7~8년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기간 중 세종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거대한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 

먼저 국회 이전의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국회가 이전하게 되면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세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주변 범충청권과 함께 메가시티 계획과 실행을 수도권을 추월할 정도로 과감하게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기존 수도권에 비해 1시간 30분 정도 가까워진 부울경과 대구·경북, 그리고 호남 지역과의 동반성장 전략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 세종을 넘어 국가 전체 차원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의 선봉에 서야 한다. 

세종 내부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성공과 실패를 면밀히 분석해서 새로운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다시 짜야 한다.

당초 의도와 달리 건설 기간 중 정권교체에 따른 설계 변경 등으로 세종시는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 주변 충청권과의 연계, 그리고 생활 방식의 변화까지 감안한 세계적 차원의 미래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준비를 해서 2기 세종시를 만들어갈 때 시민의 행복이 증진되고, 외부로부터 자발적 이주가 늘어나는 한국의 ‘등대 도시’가 될 것이다.

따라서 국회법이 통과되면 행정수도의 완성을 향해가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로 출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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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21-08-07 11:24:38
홍의원님!! 세종시에서 기타지역 분양 폐지 또 건의 한다는데 이번에 실현될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함께 노력해줘야 하지 않나요? 답답하네요. 국회법과 집값 안정 대책도 병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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