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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4년만에 '세종청사 시대' 연다…"각 부처 中企사업 엄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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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4년만에 '세종청사 시대' 연다…"각 부처 中企사업 엄밀 평가"
  • 이강혁 기자
  • 승인 2021.07.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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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뉴스1

[세종포스트 이강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부처 승격 4년, 중소기업청 출범 23년 만에 세종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중기부는 청사 이전을 계기로 전 부처 중소기업 정책 총괄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26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의 세종 시대 개막을 맞아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조성된 중기부 청사는 공공기관의 정체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다소 엉뚱한 상상을 통해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세종 이전은 지난해 10월 중기부에서 행정안전부에 이전의향서를 제출하는 데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공청회,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올해 1월 이전 계획이 확정됐으며, 지난 12~14일 청사 이전이 마무리됐다.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4층 북카페와 각 층의 중앙휴게실을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빈백 소파, 해먹, 그네 등을 설치했다. 직원들을 위한 1인 사무 공간 등을 곳곳에 마련해 업무 몰입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공간 구애를 받지 않고 외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곳곳에 화상 회의실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의견을 담아 그네, 좌식, 스탠딩 등 다양한 형태로 회의실을 꾸몄다.

중기부는 세종청사 이전을 계기로 전 부처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과 빅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수립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각 부처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엄밀히 평가하고 그 결과를 대외에 공개해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사전협의가 완료될 경우에만 지원사업의 신설과 변경을 추진하도록 사전협의제의 내실화를 추진한다.

여기에 중장기 정책과제 개발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의 정책 수요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권 장관은 이날 현판 제막식을 마친 뒤 중기부 건물에 먼저 입주한 카페,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을 찾아 '이사 기념 떡'을 돌리며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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