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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세종의사당 설치법 7월 임시국회서 관철시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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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세종의사당 설치법 7월 임시국회서 관철시킬것"
  • 이계홍
  • 승인 2021.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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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가 바람직하나 합의 안될 경우 표결 통해서라도 관철되도록 하겠다”
정세균·김두관·이광재,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도 “국회법 처리에 협조하겠다” 약속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과 대담을 하고 있는 이춘희 시장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의 6월 30일 처리가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리지 않음으로써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하고, "대신 7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관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2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때문에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때 21대 국회후반기 국회운영위원장, 예결위원장,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이 선출된다"며 "새로운 상임위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 정신으로 처리되도록 할 것이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운영위 표결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관철되도록 여당인 민주당을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종 국회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몇 년째 미뤄져온 것에 대한 시민 여론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는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이기 때문에 국회 세종 이전은 여야 합의 정신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고, 합의를 기다려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당이 번번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국민의 힘 역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반대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합의될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다. 

이 시장은 "7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 통과가 되도록 하고, 9월 정기국회에서 본회의 통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개정안이 불발된 데 대한 항의로 1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으며, 지난 6월 15일에는 세종의사당 설치를 촉구하는 국회 앞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한편,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나선 정세균, 이광재, 김두관 의원이 1일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를 찾아 "국회법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명의 대선 예비 후보들이 9월 정기국회 처리에 무게를 두자, 이춘희 시장은 "9월이면 대선 정국에 휩쓸릴 수 있다. 처리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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