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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돗물 공급 불균형 해소, 2023년까지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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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돗물 공급 불균형 해소, 2023년까지 사업 박차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6.2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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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장군·연서·전의·전동면 6곳 47곳에 약 200억원 투입, 2023년까지 완료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지역 간 상수도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오는 2023년까지 추진된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2년 시 출범 당시 면 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39.9% 였으나, 그간 지속적인 확충사업을 추진하면서 현 기준 보급률은 83.9%까지 상승했다.

시는 여전히 생활용수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금남·장군·연서·전의·전동면 6곳의 리 47곳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약 200억원을 투입,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 면지역 상수도 추진현황

올 상반기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하수 수질검사에서 35.1%가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며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시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당초 수도정비기본계획 상 상수도 보급완료시점을 2030년으로 삼았지만, 농촌 지역주민들의 생활용수 문제를 신속해 해결하기 위해 당초계획보다 7년을 앞당겨 2023년까지 관내 전 지역에 상수도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수원 고갈지역, 지하수 수질오염지역을 중점으로 상수도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봉진 시 상하수도과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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