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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구축하는 세종시 지구단위계획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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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구축하는 세종시 지구단위계획 본격화
  • 이강혁 기자
  • 승인 2021.06.24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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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자문단 2차회의 열고 불편사항·변경수요 발굴, 용역 자문 수행 
세종시의 중심인 행복도시. 멀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있는 정부세종청사가 보인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중심인 행복도시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이강혁 기자] 지난 1월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해제된 후 시로 이관된 동 지역 11곳. 이 곳의 지구단위계획에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다.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대상 동은 고운·종촌·아름·도담·어진·한솔·새롬·다정·대평·보람·소담동 등으로 총 11곳이다.

세종시는 앞서 지난 4월 '지구단위계획 시민자문단' 구성 후 상견례를 마치고 24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자문단은 전문가 중심의 도시계획 수립 관행에서 탈피해 도시의 문제점과 불편 사항을 시민과 고민하고 바람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시민자문단은 시민주권회의와 마을계획단, 시의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 직장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수행 중인 '해제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 과정에서 변경수요를 제안하거나 자문 및 모니터링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시민자문단 회의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기반시설 ▲건축 ▲교통 등 개선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배영선 시 도시정책과장은 "지난 1월부터 행복도시 예정지역이 본격 해제되고, 도시계획과 관리권한이 시로 이관됐다"며 "시민자문단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변경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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