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실시간 댓글
이낙연, "세종시 초광역권 개발로 '메가시티' 구체화하겠다"
상태바
이낙연, "세종시 초광역권 개발로 '메가시티' 구체화하겠다"
  • 이계홍
  • 승인 2021.06.20 08:5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임시국회서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
19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포럼’ 출범식 가져
이낙연 전 대표가 19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포럼’ 출범식을 가지고 있다.

[세종포스트 이계홍]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대표는 "수도권 초집중과 지방 소멸로 가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수도권 집중을 막는 대신 수도권에 삶의 질을 높여주고, 지방은 균형발전 그림을 크게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9일 오후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세종시 지지 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포럼'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ITX 철도망 신설 등 당면한 과제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가장 아쉬운 대목은 국가 균형발전을 간과한 것"이라며 "비상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수도권 초집중 현상과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며, 따라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사는 제2의 국가균형발전에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세종시는 초광역권 개발로 메가시티를 구체화해야 한다“며 "광역경제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인프라를 중앙정부가 맡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국가 균형 발전에 근거를 두고 개헌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 전 대표는 특히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이 더 이상 늦춰지면 안된다"면서 "세종 국회의사당 설계비 127억원, 작년 이월금 20억원 등 설계 예산이 집행되도록 국회법을 통과시키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이와함께 "박병석 국회의장과 민주당 지도부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는 확고하다"고 전하고 “민주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6월 임시 국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설계비가 반영돼 있어도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미뤄져온 것이 아쉽기만 하다"면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세종시에 이전해 있는 각 부처의 소관 상임위 이전부터 시작하는 것을 여야가 합의한 만큼 상임위의 이전부터 해결되도록 여야가 합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9일 이낙연 전 대표의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포럼’ 출범식 현장 모습 ⓒ이계홍

이 전 대표는 이밖에 K-바이오 랩허브의 대전시 유치와 관련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에 유치돼야 한다"며 대전권 유치에 호응했다. 

한편 이날 이 전 대표 지지 모임에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 포럼’ 창립 총회 및 비전 선포식이 있었다. 이 모임은 이 전 대표의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으로 세종시에서 첫 출범 테이프를 끊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상징 도시로서, 세종시 성공이 전국으로 확산돼 나가야 한다는 소망이 담겨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는 세종시 출신 홍성국·강준현 의원을 비롯 설훈 박광온 윤영찬 양기대 의원 등 1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세종포럼 발기인에는 세종 지역 인사 2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 19의 단체 입장 금지조치로 99명만이 참석했으나 회의장 밖에는 수백 명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신복지세종포럼 상임대표는 홍성국 의원과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맡았다. 고문에는 홍성욱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고문과 문군자 전 평화민주당 중앙당 부국장, 김준회 연기향교 충효교육원장 등 15명이 맡았으며, 채평석 세종시의회 의원과 윤성근 성호팜스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공동대표는 이강현 전 중부대교수(자문위원 겸임), 김영덕 마을기업 솔티마을 대표, 김학용 전 세종시 농업부시장, 오정석 세종시 호남향우회장, 정종길 더불어민주당 상임부위원장, 임영이 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역 부의장, 함이오 세종연구개발 대표이사 등 120명이 위촉됐다.

운영위원에는 김태봉 전 대덕대 총장과 정준이 세종시 전 시의원, 김연오 조치원신협 이사장, 안승권 세종신협 이사장, 이상남 NK병원장, 장민희 장기초교 학부모회장 등이 위촉됐다. 

자문위원에는 박성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 김태봉 전 대덕대총장, 임경호 공주대 사회환경공학과 교수 등이 위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영바위 2021-06-20 11:50:34
대환영합니다~
좀 조언하면 이낙연 전 대표의 최대 약점은 우유부단하고 결단성과 실행력이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우선 눈을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하고
목소리를 너무 깔지 말고 보통 높이로 조금 더 빠르게 말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종시의회 국회법 개정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도록 의원들을 설득하여
성사시키는 능력과 실행력을 보여 주세요. 그것이 판을 흔드는 단단한 디딤돌이 된다고 봅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