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 어린이집과 금남면 소재 식품가공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어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28일 세종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 방역 당국은 타시도 접촉 등으로 463~470번인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0대 463번은 460번 배우자 접촉으로 지난 25일 증상발현 후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 중 배우자인 460번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자녀 1명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온 상태다.
30대 464번은 462번의 가족으로 23일 증상이 발현됐다. 일가족인 462, 465, 469번 3명 확진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확진된 10대 465번, 30대 469번이 일가족이다.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462번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10대 466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로 선제검사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무증상으로 동거가족 1명도 검사를 앞두고 있다.
40대 467번은 청주 1084번 접촉 후 확진됐다.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 후 해제 검사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동거가족은 없다.
20대 468번은 용인 2839번 접촉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26일 증상발현으로 동거가족 중 모친은 군산 263번으로 확진됐고, 조모와 부친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가족 1명도 검사 예정이다.
40대 470번은 대전 2038번 접촉 후 확진됐다. 무증상으로 동거가족은 없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담동 어린이집과 금남면 소재 식품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금일에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