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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부족 해결' 자율주행 모심기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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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부족 해결' 자율주행 모심기 시대 열렸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5.25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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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업기술센터 현장연시회...노동력 27%·비용 42% 절감 기대
자율주행 이앙기를 이용해 드문모심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세종시 농업 분야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됐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소정면 벼 신기술포장에서 '2021 세종시 드문모심기 현장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 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해 '드문모심기' 신기술농법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노동력 대체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드문모심기'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관내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드문모심기'는 기존 육묘대비 파종량을 늘리고 이앙 시 적게 심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이를 이용할 경우, 묘상자 수를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파종부터 모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10a당 1.9시간으로, 노동력의 27%, 비용의 42%를 절감할 수 있는 농법이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신기술적용 모내기 시연 ▲재식주수별 전시포장 견학 ▲자율주행 이앙 및 측조시비 활용 등 첨단농업 시대에 걸맞은 기술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배동필 세종시벼연구회장은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현실에서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경험한 신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미래농업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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